대전 병원 후기

[대전 병원] 안스정형외과(손목통증,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대전 생활 2025. 8. 1. 23:50

손목이 아파서 가게 된 정형외과. 집에서 가까운 곳이 있기는 한데, 후기도 별로 좋지 않은데다가, 예전에 한번 갔을 때 그냥 약먹어라 정도였던 것 같아서 바꿔봤다. 

 

손목이 아파서 수부 전문 정형외과를 찾아봤는데, 일단 집에서 조금 멀기도 했고, 병원 규모가 큰 대신 수술같은것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왠지 무서워서 ㅎㅎㅎ 일단 가까운 곳 중에 평이 좋은 곳으로 가봤다. 

 

주차는 핀주차장, 대원주차장 두군데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5층은 전층이 다 정형외과였고, 6층은 일부만 물리치료/도수치료하는 곳이었다. 민생회복 쿠폰도 사용가능하고, 대전 사랑카드로 캐시백이 된다!

 

+ 8월은 10%나 되어서 오늘 8만원 정도를 결제했는데, 8천원이나 캐시백이 되었다!! 1층에 있는 약국도 캐시백 가능한 곳이다. 

 

 

새로 생긴 곳인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좋았다. 9시 진료인데 45분쯤에 접수를 하러 갔고, 9시가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많이 왔다. 예약 환자들도 있었고, 전화나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셨다. 

9시 땡해도 진료 안보고 5~10분 정도 후에 진료 시작하는 병원도 있는데(우리집 근처 ㄷㅇ 이비인후과 ㅎㅎㅎ 바뻐서 일찍 대기해서 1번으로 접수했는데도 진료 시작을 안해서 짜증남.....), 여기는 9시 진료 시작인데도, 미리 엑스레이를 찍고 9시에 바로 진료를 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 진료 보고 나왔는데 5분도 안지나있었고, 물리치료까지 했는데도 10시에는 병원을 나올 수 있어서 좋았다. 

 

친절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실제로 간호사, 직원분들 모두 친절했고(과하지 않을 정도),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셨다. 딱딱하고 쫒기듯이 진료를 보거나, 내 설명을 안듣고 무시하거나 혼내는 곳들도 봤는데, 약간 마음이 여유가 있는 느낌이었달까?

 

내가 아픈 부위가 이름이 어려우니 포스트잇에 이름도 적어주셨고, 엑스레이 보면서 설명도 차근차근 해주셨다.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THCC(? TFCC? 잘 읽을수가 없 ㅋㅋㅋㅋ) 에 염증이 생겼고, 석회가 생겼다고 하셨다ㅠㅠ 방법은 체외충격파 한두번 받고, 그래도 안되면 주사를 맞아 보자고 하셨다. 

 

+ 체외충격파는 7만원, 주사는 10만원(초음파 포함) 정도라고 하셨다. 오늘은 초진에 엑스레이까지 있어서 8만원을 냈다. 

 

 

한층 올라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열치료, 전기치료, 뭔가 툭툭 때리는 치료 세개를 받았다(이 때리는 치료? 가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받을 때는 시원한데, 다른 사람이 받을 때는 시끄러웠다 ㅋㅋㅋㅋ 이어폰을 챙겨갔어야하는데ㅠㅠ). 

 

체외충격파는 소문대로 아프긴했는데, 3~4분 밖에 안했다(비..비싼데?). 염증이 없는데는 안아프다더니 정말로 손목 뒤쪽은 아무 느낌이 안났고, 어떤 부위는 매우 아팠다. 누군가가 출산하는것에 비유하던데, 애 둘 낳아본 입장에서 ㅎㅎ 출산 만큼은 아니지만, 꼭 아주 쎈 생리통이나 진통 올때처럼 싸르르하게 아픈 느낌이었다.